부산 시민 200여명, 독립유공자 정신 되새겨
핵심 요약
부산 동래구청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예술제가 열렸다. 시민 등 200여 명이 추모기념식과 음악회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훈을 되새겼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 연계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에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는 제19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예술제가 지난 11일 부산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열렸다. 시민 등 200여 명은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되새기고, 이들이 남긴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이어가는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독립유공자에게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과 음악회 등 2부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감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동래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시민들이 자리를 채웠으며,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도 이남일 청장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는 일제에 맞서 조국 독립에 힘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엄숙한 의식에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보훈의 의미를 시민들이 한층 친숙하게 접하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독립유공자가 남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었다. 공훈을 기억하는 일을 특정 세대의 과제로 한정하지 않고 일상에서 이어가야 한다는 의미도 공유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훈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알리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