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 현장에 투입할 AI 실무인력 키운다
핵심 요약
부산상공회의소가 올해 AI 활용 실무인력 300명을 양성한다. 10개 기관의 13개 과정이 영상 콘텐츠·UI·UX·출판물 제작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 산업 특성을 반영한 해양·물류 특화 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실무인력 300명을 올해 안에 양성한다. 부산인자위는 지난 5일 지역 구직자와 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AI Worker 훈련과정’을 확대해 직무 경쟁력과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부산인자위는 올해 두 차례 공모를 거쳐 10개 훈련기관이 운영하는 13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현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분야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UI·UX 디자인, 출판물 제작 등 세 부문이다. 참여자는 업무 목적에 적합한 AI 도구를 고르고 기획과 생성, 검증, 보완까지 이어지는 과정 전반에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AI 도구 조작법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도구를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재직자의 업무 수행 능력을 함께 강화하는 실무형 과정으로 설계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해양·물류 분야 특화 AI Worker 과정도 추가로 선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과정별 모집 일정과 교육 내용은 ‘고용24’ 홈페이지 검색창에 AI Worker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훈련비의 90% 이상이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장려금과 특별훈련수당을 비롯한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