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부터 거제 호러까지…여름 체험 잇따라
핵심 요약
부산·울산·경남에서 불꽃과 해녀, 영화, 호러, 달빛을 주제로 한 여름 행사가 이어진다. 부산 다대포에서는 17분간의 해상 불꽃쇼와 2000여 대 규모의 드론 공연이 펼쳐진다. 거제와 합천에서는 호러 트레킹과 야간 탐방,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바다 불꽃과 해녀 체험, 영화 축제, 호러 트레킹, 달빛 탐방을 앞세운 여름 행사가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7일부터 1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30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리며, 경남에서는 거제와 합천 등 주요 관광지가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바다축제 개막일인 7일에는 바지선 3대를 활용한 17분간의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고, 행사장에서는 2000여 대 규모의 드론 공연이 진행된다. 8일과 9일에는 다대포의 해변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행사와 스포츠 체험도 마련되며, 대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산의 해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는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물질을 체험하고, 이후 해변에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약 3시간짜리 일정으로 모두 20차례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15명, 참가비는 3만원이다. 부산바다축제 이후에는 14일부터 영화와 해양 체험을 결합한 일정도 이어진다.
거제에서는 제18회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17일까지 열리고, 230~320m 길이의 호러 트레킹 코스가 운영된다. 귀신의 집과 저승 세계 등을 주제로 한 7개 구간을 통과하며 호러 EDM과 코스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합천에서는 영상테마파크가 야간 공간으로 바뀌어 달빛 아래 탐방로를 걷는 트레킹과 공연·체험을 제공하고, 연령별 참가자를 고려한 단계별 공포 체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