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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더위 주춤…13일 최대 40㎜ 비
핵심 요약
부산에서 22일 연속 이어진 열대야가 23일 만에 끝났다.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주의보는 10일 오후 4시 해제됐다. 13일 10~40㎜의 비가 내리고 14일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상된다.
부산에서 22일 연속 이어진 열대야가 지난 밤사이 멈췄다. 7월 19일부터 밤마다 계속됐던 열대야는 8월 11일 관측되지 않으면서 23일 만에 종료됐다. 부산 전역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주의보도 하루 앞선 10일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부산에서는 22일 동안 이 기준에 해당하는 밤이 끊이지 않았으나, 10일 저녁부터 11일 아침 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져 연속 기록이 끝났다.
기온이 주춤한 가운데 부산에는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10~40㎜이며, 이튿날인 14일에도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부산의 아침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인 21~25도보다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반면 낮 기온은 평년 최고기온인 30~33도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가 남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