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산 도서관 회원 12.7% 늘고 전자매체 이용 급증
핵심 요약
부산 공공도서관이 58개 관으로 늘고 회원은 78만1천82명을 기록했다. 대출자는 1.7%, 대출 권수는 2.1% 증가했다. 전자잡지·신문 이용은 전년 동기보다 62.9% 급증했다.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2026년 상반기 58개 관으로 확대되면서 회원과 도서 대출 이용도 함께 증가했다. 공공도서관 수는 지난해보다 5개 관 늘었고, 등록 회원은 78만1천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9만2천922명과 비교하면 회원 증가율은 12.7%다.
상반기 도서를 빌린 이용자는 121만9천400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이들이 대출한 도서는 총 416만2천149권으로 2.1% 늘었다. 도서관 수와 회원 규모뿐 아니라 실제 대출에 참여한 시민과 빌려 간 책의 수에서도 모두 증가세가 확인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새로운 공공도서관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시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을 이용 증가의 배경으로 평가했다. 도서관 공간을 통한 대출이 늘어난 동시에 시민의 독서와 정보 이용 방식은 디지털 매체로도 확장됐다.
전자잡지와 전자신문 이용은 올해 상반기 44만4천8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3천80건보다 62.9% 급증했다. 전자책 이용도 12만8천943건을 기록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시민의 독서 활동도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