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정고시 8개 고사장서 시행…2482명 지원
핵심 요약
부산에서 오는 11일 검정고시가 시행되며 모두 2482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를 포함한 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스마트안경 등 전자·통신기기 관리가 강화되며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부산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11일 시행된다. 지원자는 초졸 152명, 중졸 370명, 고졸 1960명으로 모두 2482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0명 늘어난 규모로,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초졸 시험은 연일중학교, 중졸 시험은 동래중학교에서 치러진다. 고졸 시험장은 다선중학교·명진중학교·초읍중학교·해강중학교 등 4곳이다.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별도 시험장이 마련돼 전체 고사장은 8곳으로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시험 전 모든 고사장을 찾아 시설과 시험 환경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응시자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시험장과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흑색 볼펜, 중·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흑색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준비도 마무리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스마트안경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리 체계가 강화된다. 시험 중 휴대전화와 스마트안경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하는 행위만으로도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세부 내용은 누리집 공고란이나 중등교육과 학사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