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찾은 초등학생들, 선박 조종까지 체험
핵심 요약
HMM이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2026 어린이 상선체험’을 열었다. 학생들은 부산신항에서 400m급 선박과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살펴봤다. 훈련센터에서는 실제 선박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터로 조종을 체험했다.
HMM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20여 명을 초청하고 항만 물류와 선박 운항 과정을 살펴보는 ‘2026 어린이 상선체험’을 7일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신항의 터미널과 선박 훈련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관찰하고, 훈련용 시뮬레이터로 선박을 직접 조종하는 체험에도 참여했다.
첫 일정은 부산신항 HMM터미널인 HPNT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박의 역할과 항만 운영 방식에 관한 기초 교육을 받은 뒤 현장으로 이동했다. 부두에서는 길이가 400m에 이르는 초대형 선박을 가까이에서 살펴봤으며,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하역 장비가 계속 움직이는 물류 작업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항만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HMM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사용한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는 해상직원의 훈련을 목적으로 제작된 첨단 장비다. 참가자들은 실제 선박과 동일하게 구현된 환경에서 조종 장치를 다루며 배를 운항하고, 바다를 항해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교육과 현장 관찰, 모의 운항을 통해 해운 물류의 여러 단계를 한자리에서 접하도록 구성됐다. HMM은 참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계기로 바다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운업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