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영도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장 방문해 안전 점검
핵심 요약
전재수 부산시장이 영도구 영선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사업은 388억원 규모로 2027~2028년 준공 예정이며, 부산시는 1248곳의 급경사지 중 9곳을 재해우려지역으로 관리 중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27일 영도구 영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폭염 속 야외 근로자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겹치는 시기를 맞아 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전 시장은 사업장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받은 뒤 사면 보강공사와 구조물 설치 상태, 배수시설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원한 물, 냉방장치, 보냉장구 지급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영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흰여울마을 일원의 급경사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총 388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돌붙임 사면을 철거 후 재설치하고 사면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영선2-1지구와 영선3지구는 2027년, 영선2-2지구는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 시장은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빈번한 만큼 재난위험지역을 조기에 해소해 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총 1248곳의 급경사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재해우려지역(D·E등급)으로 지정된 9곳 중 4곳은 정비를 완료했고 2곳은 공사 중, 2곳은 실시설계 단계, 1곳은 정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