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실증 선박 활용·상용화 방안 논의
핵심 요약
부산에서 13∼14일 자율운항·친환경 선박기자재 실증 선박 활용 세미나가 열린다. 정책 세미나와 패널토론, 수요조사에 이어 연료전지·선박 메가트렌드·스마트 항만 기술을 다룬다. 수렴된 산업계 수요는 시험·평가 분야 파악과 향후 실증 선박 운영방안 마련에 활용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에서 ‘다목적 해상 실증 선박 활용전략 기술 세미나’를 연다. 행사는 자율운항·친환경 선박기자재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실증 선박 활용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13일에는 다목적 해상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내용과 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분야 연구개발 정책 방향,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정책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실증 선박의 운영 방향과 산업계 활용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열고,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증 수요와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다목적 해상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자재가 실제 해상 환경에서 시험과 성능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축사업의 추진 내용과 실증 선박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다뤄진다.
14일 기술 세미나에서는 조선·해양 분야의 주요 기술과 산업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과 사업 현황, 선박 메가트렌드 분석 및 전망, 스마트 항만의 개념과 글로벌 흐름·미래 비전이 세부 주제로 제시된다. 이와 함께 수요조사 결과는 기업이 요구하는 시험·평가와 성능 검증 분야를 파악하고 향후 실증 선박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