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5년째 경영평가 상위권…교사 금융연수도 시작
핵심 요약
부산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시개발 유형에 최우수 기관이 없어 부산도시공사의 등급이 사실상 최고 성적이 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부산시교육청은 초·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경제·금융 연수를 진행한다.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경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까지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기관별 성과를 ‘가’부터 ‘마’까지 5단계로 나눈 가운데 도시개발 유형에서는 최우수인 ‘가’ 등급 기관이 나오지 않아, 부산도시공사의 ‘나’ 등급이 해당 유형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성적이 됐다.
평가 대상이 된 공사의 주요 활동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주거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이 포함됐다. 부산은행과 상생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주거복지사를 현장에 배치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주거복지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체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 운영 과정에 활용해 왔다.
부산에서는 교사의 경제·금융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 연수도 시작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부산시교육청은 12일부터 사흘 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 과정에는 통화정책과 환율,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측정 및 평가, 안전한 금융 생활, 주식시장의 이해 등 경제 현상과 금융 활동을 폭넓게 다루는 주제가 편성됐다.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초·중등교사 대상 경제·금융 직무 연수는 2022년 시작돼 올해도 이어졌다. 이번 일정은 사흘간 여러 경제·금융 주제를 다루도록 구성됐으며, 참여 규모는 80명이다. 같은 날 공개된 부산도시공사의 5년 연속 우수 등급과 교사 직무 연수는 각각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 관리와 지역 교육 현장의 경제·금융 교육을 보여주는 부산 지역 주요 공공기관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