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에이스 브래디시와 5년 1340억원 대형 연장 계약
핵심 요약
볼티모어가 우완 브래디시와 5년 9,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브래디시는 2023년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2024년 팔꿈치 수술 후 부진을 겪었고, 올 시즌 전반기 회복세를 보이며 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은 볼티모어의 장기 팀 재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선발투수 카일 브래디시와 5년 총액 9,000만 달러(약 1,34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브래디시가 올 시즌 전반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둔 데 따른 보상 성격이 짙다.
브래디시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2023년 12승 7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4년 팔꿈치 수술 여파로 지난 시즌에는 단 6경기 등판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1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구단의 신뢰를 다시 얻었다.
볼티모어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브래디시를 핵심 전력으로 낙점했다. 2023년 활약과 올 시즌 회복세를 고려해 장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으로 브래디시는 향후 5년간 볼티모어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연장 계약은 볼티모어가 최근 몇 년간 추진해 온 유망주 중심의 장기 전략과 맞물려 있다. 구단은 브래디시의 부상 이력을 감안하면서도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브래디시가 완전한 건강을 유지하며 에이스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