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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브래디시와 5년 1,340억원 연장 계약
핵심 요약
볼티모어가 브래디시와 5년 9천만 달러 연장 계약. 브래디시는 2023년 에이스로 성장했으나 2024년 팔꿈치 수술 후 부진. 올 시즌 전반기 호투로 장기 계약을 이끌어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선발 카일 브래디시(29)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브래디시와 계약 기간 5년, 총액 9천만 달러(약 1천34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브래디시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2024년 팔꿈치 수술 여파로 지난 시즌에는 6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 1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3.6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건강을 증명했다.
이번 계약은 브래디시가 수술 이후 완벽히 회복해 다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볼티모어는 젊은 선발진의 핵심인 브래디시를 장기적으로 붙잡음으로써 향후 팀의 선발 로테이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