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설캠핑장, 농사 체험 더해 가을객 맞는다
핵심 요약
보은군 공설캠핑장 3곳이 가을 성수기에 대비해 시설 정비와 점검을 강화했다. 옥수수와 고구마 수확을 캠핑과 연계한 농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방문객이 다시 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 예약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공설캠핑장 3곳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시설 점검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캠핑과 옥수수·고구마 수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보은 지역 공설캠핑장은 35면 규모의 북암 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규모의 삼가 농촌체험관 캠핑장, 23면 규모의 국민여가캠핑장으로 구성된다. 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일반 야영 시설과 별도로 글램핑장 10채도 운영하고 있다. 세 시설은 속리산 기슭이나 울창한 숲속에 자리해 평지보다 시원하고 신록과 단풍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세 캠핑장은 공설 시설로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를 갖췄고, 모두 2022년 이후 문을 열어 시설과 주변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뒤 4개월 동안 방문객 8천여 명이 다녀갔다. 최근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캠퍼들의 발길도 다시 늘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예약률이 100%에 이르고 있다.
주말 기준 이용료는 오토캠핑 5만5천원, 카라반 6만원, 글램핑 25만원이다. 보은군은 이용객이 몰리는 가을철에 앞서 놀이·편의시설의 상태를 살피고 농사 체험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캠핑장 이용과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전화 043-540-44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