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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단양·증평 경보 상향…충북 폭염 비상
핵심 요약
보은·단양·증평의 특보가 상향돼 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4일 오전 10시 증평 31.9도, 보은 30.4도, 단양 30.3도를 기록했다. 청주 등 6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4일 보은·단양·증평의 폭염특보가 경보로 상향되면서 충북 모든 시·군이 폭염경보 발효 지역에 포함됐다. 세 지역의 특보 격상으로 경보 범위가 도내 전역으로 넓어졌으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관측 기온은 증평 31.9도, 보은 30.4도, 단양 30.3도를 기록했다. 낮 시간대 폭염경보와 함께 밤더위에 관한 특보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와 증평, 옥천, 진천, 음성, 충주 등 6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무더위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때 발령된다. 이번 특보 조정으로 충북에서는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폭염경보가 보은·단양·증평까지 확대돼 도내 전 지역을 덮게 됐다.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머무는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낮에는 충북 전역의 폭염경보에, 밤에는 6개 지역의 열대야주의보에 각각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