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타짜’ 20주년 피날레 승부사로 변신
핵심 요약
변요한이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주인공 장태영으로 나선다. 배신으로 추락한 온라인 카지노 사업가가 글로벌 도박판에서 복수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영화화한 작품은 올 추석 개봉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배우 변요한이 범죄 영화 ‘타짜’ 시리즈의 20주년을 마무리하는 신작에서 중심인물로 나선다. 변요한은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한 최국희 감독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장태영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작품은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범죄물이다.
영화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절친 박태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목숨을 건 복수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다. 박태영 역은 노재원이 맡았다. 장태영은 타고난 승부 감각과 동물적인 직감으로 판을 장악해 왔지만, 가까운 파트너의 배신으로 추락한 뒤 복수심을 품고 다시 승부에 나서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화려한 홀덤 경기와 이국적인 글로벌 카지노를 배경으로 장태영의 추락과 재기를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표현한다. 공개된 영화 스틸에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 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업가와 복수에 몰두하는 승부사의 상반된 면모를 한 인물 안에 담는다.
원작 가운데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인상 깊게 읽었다는 변요한은 기존 시리즈를 잇는 부담이나 두려움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최국희 감독과 동료 배우들을 향한 신뢰도 강조하며 이번 작품에 기존 시리즈와 다른 카타르시스를 담았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시리즈 2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며 오는 추석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