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변기 수리 중이던 70대 건물주 피습…세입자 체포
핵심 요약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여성 세입자가 변기를 수리하던 70대 건물주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건물주 배우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 안의 변기를 수리하던 70대 건물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여성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7일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7일 오후 1시 15분쯤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부산 사상구의 다세대주택 내부에서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공격을 받은 B씨는 부상해 치료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해당 주택의 세입자와 건물주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B씨는 A씨의 집에서 화장실 변기를 고치고 있었다. 현장에는 A씨와 B씨 외에 다른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집 밖에 있던 B씨의 배우자는 현장에서 들려온 비명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들은 주택 안에 있던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에서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A씨가 변기를 수리하던 B씨를 공격한 이유와 흉기를 휘두르게 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를 마친 뒤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