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태용, 닮은꼴 웃음에서 의상 협업 제안까지
핵심 요약
벨이 심신을 닮은 고태용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유쾌한 장면을 만들었다. 고태용은 갓세븐 의상 작업 경험을 밝히고 키스오브라이프와의 협업 의사를 드러냈다. 벨은 방송에서 패션과 쇼핑에 대한 관심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벨이 아버지인 가수 심신과 닮은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벨은 이날 보스들 가운데 가장 만나고 싶었던 인물로 고태용을 지목했다.
김숙은 고태용의 얼굴을 유심히 살핀 뒤 심신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도 두 사람의 외모가 비슷하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에 벨은 곧바로 고태용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며 즉석에서 새로운 부녀 관계를 연출했다. 고태용도 벨의 장난을 받아들이며 심신의 대표 퍼포먼스인 ‘권총춤’을 선보여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벨이 고태용과의 만남을 기다린 배경에는 평소 패션과 쇼핑에 대한 관심도 있었다. 고태용은 과거 그룹 갓세븐의 의상을 작업한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스타일링이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됐다고 설명했다. 2008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한 그는 국내외 패션계에서 활동해왔지만, 지금까지 여자 아이돌과는 의상 작업을 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태용은 기회가 생긴다면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아버지를 닮은 사람이 의상을 맡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농담으로 두 사람의 협업 가능성을 거들었다. 심신의 딸인 벨은 2023년 7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로 데뷔해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왔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패션에 대한 관심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나온 제안이 실제 의상 협업으로 연결될지가 관심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