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달리기 모금 10억원, 아동·청소년 지원
핵심 요약
기브앤 레이스 모금액 10억원이 동두천 아동보호기관과 부산 청소년 공간 조성에 나뉘어 지원된다. 벤츠는 도시 숲 조성과 자동차 분야 인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집행한 누적 기부액은 515억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4월 개최한 ‘기브앤 레이스’ 모금액 10억원을 아동 보호와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에 투입한다. 이 가운데 5억원은 경기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지원했으며, 나머지 5억원은 부산시 청소년 전용 활동공간을 만드는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계획은 12일 공개됐다.
동두천시에 들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두천시와 연천군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달리기와 기부를 결합한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시작돼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 8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조성된 모금액은 두 지역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각각 절반씩 배분됐다.
환경과 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 ‘도시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 5월까지 모두 8곳을 완성했다.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2015년 25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의 메르세데스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세우고, 대학 자동차학과 학생과 자동차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과정인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는 지금까지 1500명이 참여했다. 기브앤 레이스와 도시 숲, 인재 양성 등 각종 프로그램을 포함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집행한 누적 기부액은 515억원으로 수입차 업계 1위다. 회사는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