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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 한국 대사관·한인회 구호 손길
핵심 요약
주베네수엘라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지진 이재민 600명에게 한식 도시락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해외 한인회들도 구호 기금과 방역 마스크를 보내며 지원에 나섰다. 한인 피해는 크지 않지만 일부 주택 훼손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에서 주베네수엘라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식 도시락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리베르타도르시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텐트촌에서는 이재민 600명에게 한식 도시락과 어린이 간식, 구호 물품이 전달됐다.
앞서 지난 10일과 14일에도 대사관과 한인회는 한인 밀집 지역인 바루타시 관할 경찰서와 임시대피소인 '리세오 티토 살라스' 학교를 방문해 한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지원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외 한인회들도 구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콜롬비아 한인회는 지난 16일 구호 기금 2천 달러와 방역 마스크를 베네수엘라 한인회에 전달했다. 멕시코 한인회와 봉사단체 '사랑의 손길'은 현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5천700달러를 베네수엘라 한인회에 전했다.
한인들의 지진 피해 상황은 대체로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교민 주택이 심각하게 훼손돼 복구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과 한인회는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피해 교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