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수자원공사, 댐 점검에 스마트글라스 적용
핵심 요약
버넥트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스마트글라스 기반 댐 점검·원격 협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디지털 트윈·BIM 정보와 점검 안내, 과거 이력, 원격 코칭을 연계하고 댐 한 곳에서 8개월간 실증한다. AI 결함 분류와 노후화 분석을 검토하며, 이후 전국 댐과 대형 인프라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버넥트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함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댐 시설물 정밀점검과 원격 협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사업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현장 점검자가 댐 정보를 스마트글라스로 확인하고 원격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국가댐 37곳을 대상으로 구축해 온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트윈과 빌딩정보모델링(BIM) 데이터를 점검자의 스마트글라스와 실시간으로 연계한다. 점검자는 시설 위치와 항목별 안내를 확인하고, 과거 손상 이력 및 점검 체크리스트를 현장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기술이 설계된다.
웹알티씨(WebRTC) 기반 영상·음성 공유 기능도 개발 대상이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을 사무실의 원격 전문가와 즉시 공유하고 점검 과정에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낙동강유역본부 소관 댐 한 곳에서 시범 적용해 활용성과 효용성을 검증한다.
양사는 스마트글라스 점검 기술을 AI 기반 안전관리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균열·부식 등 결함을 AI로 분류하고 태깅하는 기능, 점검 이력과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노후화 추세 분석 및 예지보전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구상이다. 실증 이후에는 수자원공사의 전국 댐 사업장으로 적용을 넓히고, 발전·에너지·플랜트 등 대형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의 공공기관과 민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