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브이펀·리퍼블리싱 확대로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밸로프가 2분기 매출 124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성장했다. 브이펀 성장과 리퍼블리싱 라인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신작 개발과 중국 판호 획득, 신규 IP 확보 및 인수합병 검토를 병행한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개선 흐름 속에서 3분기 연속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4%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3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자체 글로벌 게임 플랫폼 ‘브이펀’의 성장과 리퍼블리싱 서비스 라인업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다.
보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굿즈와 음원, 웹툰 등 2차 저작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넥써쓰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오스W’를 출시했으며, 사전등록 참여자는 출시 전 47만명을 넘어섰다.
향후 성장 과제로는 2027년 초 출시 예정인 ‘크리티카2’ 가칭의 서비스 개시와 ‘크리티카 모바일’ 가칭의 중국 판호 획득, ‘라스트오리진2’ 개발이 제시됐다. 확보한 현금 흐름을 토대로 신규 IP 확보와 인수합병 검토도 병행한다. 지난 7월에는 약 37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신재명 대표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