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빨라진 추석 맞춰 선물전 확대
핵심 요약
백화점 3사가 빨라진 추석에 맞춰 14일부터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는 약 190개, 신세계는 370여개, 현대는 300여개 상품을 준비하고 물량과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온라인몰도 판매 기간과 브랜드, 쿠폰 및 카드 할인 혜택을 늘렸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추석이 열흘 이상 빨라진 만큼 식품 물량과 품목을 늘리고 할인 폭을 확대했다. 롯데와 현대는 다음 달 3일까지, 신세계는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축산·수산·청과·가공식품 등 약 19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인기 상품 물량을 최대 2배로 늘렸다. 1+등급 이상 한우 구이 세트는 30%, 사과·배 세트는 최대 50% 이상 확대했다. 한우와 소금을 묶은 상품, 손질하거나 쪄서 포장한 보리굴비·참돔, 브라질산 애플망고를 더한 혼합 과일도 판매한다. 사전 예약 매출은 지난해 추석 95%, 올해 설 12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25% 많은 370여개 품목을 마련했다. 농산 84개, 축산 35개, 수산 33개, 한식 80개, 건강·차 45개, 와인·주류 28개, 가공식품 50개로 구성했다. 한우는 5~10%, 굴비 20~30%, 청과 10~25%, 건강식품 최대 65%, 와인은 최대 28% 할인한다. 직접 경매로 유통 단계를 줄인 암소 한우 21종과 8만원대 청과, 백화점 인기 식당의 갈비·간장게장 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역대 최대인 300여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하고 예약 물량을 20% 늘렸다.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뿐 아니라 바카라 텀블러, 헤스텐스 기능성 베개,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등 뷰티·가전·식기류로 범위를 넓혔다. 온라인에서는 롯데백화점몰이 1만5000여종을 최대 75% 할인하며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 브랜드를 16% 확대한다. 더현대 하이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쿠폰과 현대백화점카드 7%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현대H몰은 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