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 예약전 개막…상품군·물량 확대
핵심 요약
백화점 3사가 14일부터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한우·굴비·과일 물량과 할인 혜택을 늘리고 외식 브랜드 협업 상품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뷰티·리빙·가전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온라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빨라진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세 회사는 한우·굴비·과일 등 전통 품목의 물량과 할인 혜택을 늘리는 동시에 외식 브랜드 협업 상품, 주류, 리빙·가전까지 구성을 넓혀 다양해진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전 점포에서 약 19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1+등급 이상 한우구이 세트는 지난해보다 약 30%, 사과·배 세트는 최대 50% 이상 물량을 확대했다. 47만원짜리 로얄 한우 스테이크와 29만5000원짜리 한우&소금, 보리굴비·고추장 굴비 세트, 사과·배·브라질산 애플망고 혼합 세트를 판매한다. 수산 할인 폭은 5~10%포인트 높였고, 북촌소주 스페셜 에디션과 세분화한 올리브오일 세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6일까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370여 종을 선보인다. 한우는 5~10%, 굴비는 20~30%, 청과는 10~25%, 건강식품은 최대 65%, 와인은 최대 28% 할인한다. 직접 경매로 유통 단계를 줄인 암소 한우 21종과 사과·배·로열바인 세트, 8만9500원짜리 실속 햄퍼를 준비했다. 수협 영광 참굴비 행복은 30% 할인하며 윤해운대 갈비세트와 김수사 간장게장 세트도 명절 상품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21일간 약 300종을 최대 25% 할인한다. 현대특선 한우 국 세트는 41만원, 현대명품 사과 배 매 세트는 25만원, 현대 영광 참굴비 죽은 34만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는 20만2500원에 판매한다. 식품 외에도 바카라 텀블러 2개 세트 38만원, 헤스텐스 기능성 베개 100만원,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72만7000원을 내놓는다. 더현대닷컴과 앱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쿠폰과 현대백화점카드 7%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현대H몰은 31일부터 1만원 이상 주문에 10% 쿠폰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