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LA 식당서 TBK 소스 현장 컨설팅
핵심 요약
백종원 대표가 LA 현지 식당을 방문해 TBK 소스 11종의 메뉴 활용과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매장 환경과 조리 인력을 점검한 뒤 표준 레시피와 운영 여건에 맞춘 조리법을 제안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유통기업 중심의 협의를 개별 외식 매장과 컨설팅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식당 ‘오시계’를 찾아 기업 간 거래 전용 제품인 TBK 소스의 현지 활용 확대에 나섰다. 백 대표는 11종의 소스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사례를 소개하고, 식당 관계자들과 제품 공급 방식과 실제 조리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백 대표는 오시계의 메뉴 구성과 주방 환경, 조리 인력 등을 직접 살핀 뒤 매장 운영 여건에 맞는 소스와 표준 레시피, 조리법을 제안했다. TBK 제품군은 김치 분말소스와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11종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의 QR코드를 이용하면 해외에서도 한식의 맛을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레시피와 조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식품·유통기업에 집중했던 해외 B2B 협의를 실제 메뉴를 조리하는 현지 식당까지 넓히는 과정이다. 백 대표는 지난해 9월 TBK 소스 출시 간담회에서 직접 해외 영업 현장을 찾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2개월 동안 태국과 대만, 중국, 미국, 캐나다를 방문했다. 지난 6월부터는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한식 유튜브 채널 ‘TBK’에서 해외 식당 셰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스 활용법도 소개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현지 식품 유통기업과 공급 방안을 협의했으며, 글로벌 유통기업과 현지 마트 푸드코트에 TBK 소스를 사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휴게소 운영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열어 푸드코트 공급을 제안했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유통기업과 외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더본코리아는 미국과 태국 등에서 협의를 구체화하면서 개별 외식 매장으로 접점을 넓히고, 소스 공급에 메뉴·레시피·조리법 컨설팅을 결합한 국가별 사업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