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인도네시아서 논산 딸기 세계화 비전 제시
핵심 요약
백성현 논산시장이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논산 딸기 세계화 비전을 밝혔다. 올해 21t 공급과 140억원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논산딸기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주차·숙소 대책을 준비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현지 언론간담회에서 논산 딸기를 통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원하는 딸기, 배, 포도 등 농산물을 품질 좋고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초청으로 공동 개최됐으며, 현지 매체의 홍보를 통해 논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백 시장은 지난해 12t이 팔리고 6t의 주문판매가 이뤄진 데 이어 올해는 21t을 준비해 공급했고, 140억원 규모의 농산물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인들이 딸기를 맛보고 감탄을 연발했으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긴 줄이 생겨 1인 1상품으로 제한 판매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내년에 개최하는 논산딸기엑스포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엑스포 기간 154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와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숙박과 글래핑장 확대 계획을 준비 중이다. 또한 청년 농가들의 스마트팜 증가 추세에 맞춰 13개 청년 농가가 비타베리 생산을 준비 중이며, 농가 수를 늘려 청년이 희망이 되는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의 특산물인 젓갈은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해 할랄식품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