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교체 투입 16분 만에 쐐기골 도왔다
핵심 요약
배준호가 새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스토크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버밍엄은 백승호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엄지성의 스완지를 1-0으로 제압했다.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은 포트 베일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가 새 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컵 2라운드 진출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는 9일 한국시간 영국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덤 애슬레틱과의 잉글랜드 리그컵 1라운드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4부리그 소속 올덤을 상대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스토크의 최종 스코어는 2-0이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준호는 스토크가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16분 만인 후반 37분 정확한 패스로 로베르트 보제니크의 추가 골을 도왔다. 보제니크의 득점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배준호는 시즌 첫 출전에서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새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배준호는 올여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토크 소속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스토크가 참가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은 다음 주말 개막한다. 앞서 배준호는 지난 2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챔피언십 34라운드에서 교체로 나와 20분을 뛰었고, 당시 스토크는 2-1로 승리했다.
같은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속한 팀의 희비도 엇갈렸다. 버밍엄 시티는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버밍엄의 백승호는 선발로 나서 후반 20분까지 뛰었고, 스완지의 엄지성은 후반 37분 투입됐다. 전반 44분 카를로스 비센테의 크로스를 아우구스트 프리스케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포트 베일을 3-0으로 이겼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강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