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착한가격업소 주문 3000원 할인
핵심 요약
배민이 착한가격업소 배달 주문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앱 내 홍보도 확대된다. 우아한형제들과 행정안전부는 외식업주의 매출 기회 확대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에 나선다. 배민은 지정 업소의 배달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앱 안에서 해당 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출과 홍보를 강화한다. 가격을 유지해온 외식업주의 매출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할인쿠폰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배달 주문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배민은 할인 지원과 함께 상생관인 ‘함께가게’ 페이지에 관련 배너를 노출한다. 고객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하고 주문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앱 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업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정 수준의 위생과 서비스를 갖춘 곳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에는 공공요금 감면이나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지방자치단체별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번 협약은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메뉴 가격을 지켜온 외식업주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무협약식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준 총괄사장은 가격을 유지해온 업주들의 노력이 배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계속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