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행안부, 착한가격업소 주문 할인 협력
핵심 요약
우아한형제들과 행정안전부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민은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배달 주문에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함께가게 페이지 홍보를 통해 가격을 유지한 외식업주의 매출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 고물가 상황에서도 메뉴 가격을 유지해 온 외식업주의 매출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협력한다.
배민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용자가 주변 참여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민 상생관인 ‘함께가게’ 페이지에 관련 배너를 노출하고,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갖춰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가게를 뜻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업소를 지정하며, 선정된 가게에는 공공요금 감면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은 공공 부문의 착한가격업소 지정·지원 제도와 배달 플랫폼의 주문 및 홍보 기능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아한형제들은 가격을 지켜 온 점주의 노력이 배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닿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함께 다루는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