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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15m 연장 버디로 시즌 두 번째 정상
핵심 요약
배경은이 챔피언스투어 5차전 연장 승부에서 홍진주를 꺾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배경은은 18번 홀 연장 1차전에서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배경은은 상금 순위 5위로 올랐고, 홍진주는 누적 3천100만원으로 1위를 탈환했다.
배경은이 6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그랜드CC·삼대인 홍삼볼 챔피언스투어 5차전에서 우승했다. 정규 라운드에서 홍진주와 나란히 9언더파를 기록한 뒤 연장 승부를 잡아내며 KL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승부는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갈렸다. 배경은은 파4인 이 홀에서 약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홀에서 파를 기록한 홍진주는 배경은의 장거리 퍼트가 홀에 들어가면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배경은과 홍진주는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동률을 이뤄 정규 라운드만으로 우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파72 코스에서 총상금 7천만원 규모로 열렸다. 배경은은 앞서 챔피언스투어 3차전에서도 우승했으며, 5차전에서 다시 연장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2승을 완성했다.
배경은은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2천300만원을 기록했고, 상금 순위는 5위로 올라섰다. 우승 문턱에서 배경은에게 밀린 홍진주는 준우승 상금을 보태 시즌 누적 3천100만원으로 상금 순위 1위를 되찾았다. 이번 결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 모두 시즌 상금 순위에 변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