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키스탄 8개 지역 동시 작전…무장대원 15명 사망
핵심 요약
파키스탄 보안군이 발로키스탄주 8개 지역에서 무장세력 대원 15명을 사살했다. 작전 현장에서는 다량의 무기와 탄약이 압수됐다. 군 지휘부는 테러 위협이 근절될 때까지 군사작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파키스탄 보안군이 남서부 발로키스탄주 8개 지역에서 대규모 대테러 군사작전을 벌여 무장세력 대원 15명을 사살했다. 작전 결과는 8월 9일 공개됐으며, 보안군은 폭탄 공격을 비롯한 테러 사건을 차단하고 무장조직의 활동 기반을 약화하는 데 이번 작전의 목적을 뒀다.
작전은 마스퉁과 볼란, 와슈크, 아와란, 시비, 쿠즈다르, 하르나이, 누스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보안군은 현장에서 무장세력이 보유하고 있던 다량의 무기와 탄약도 압수했다. 작전 대상이 여러 지역에 걸쳐 있었던 만큼 병력은 각 거점의 무장대원을 제압하고 장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움직였다.
파키스탄은 폭탄 테러 등 각종 테러 사건을 막기 위한 군사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8일에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앞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경계가 강화됐고, 외교부 인근 검문소에도 군 특공대원이 배치됐다. 이번 발로키스탄 작전 역시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활동의 연장선에서 실시됐다.
파키스탄군은 이번 동시다발 작전으로 무장세력의 조직망이 큰 타격을 받아 활동 범위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군 지휘부는 폭탄 테러를 포함한 모든 테러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보안군의 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발로키스탄 일대의 무장 거점을 겨냥한 작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