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목회 기록, ‘월간목회’ 600호 결실
핵심 요약
목회 전문지 월간목회가 창간 약 50년 만에 통권 600호를 발간했다. 600호에는 한국교회 목회 흐름과 중·소형 교회를 위한 실무 내용을 담았다. PDF판 병행과 AI목회정보센터 개편, 7000명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목회 전문지 ‘월간목회’가 1976년 9월 1일 창간 이후 통권 600호를 펴냈다. 약 50년 동안 국내외 목회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지면에 담아 온 이 잡지는 지금까지 목회자 5500여 명의 목소리를 소개했으며, 독자층은 세계 92개국으로 넓어졌다.
600호는 모두 282쪽으로 제작됐다. 창간 50주년 기념 기획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목회 현장의 흐름과 변화, 목회 전문 플랫폼의 역할을 다뤘다. 중·소형 교회에 필요한 실무 지침과 건강하고 행복한 목회를 위한 내용도 함께 구성해 현장 목회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월간목회는 지면 발행과 함께 목회 자료를 보급하는 활동도 이어 왔다. 1983년 미국의 목회 연구기관과 교류를 시작했고, 1985년에는 관련 연구 자료를 국내에 소개하며 7000여 교회에 목회 정보를 확산했다. 이런 활동으로 1989년 문화공보부 장관 표창과 1999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05년 제40회 잡지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매월 1일 발행하는 종이 잡지와 PDF판을 병행하고, 오는 9월에는 기존 목회정보센터를 ‘AI목회정보센터’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교회 사역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이 목표다. 미자립·개척교회 목회자를 돕는 ‘7000명 프로젝트’도 계속한다. 박철홍 발행인은 월간목회가 지친 목회자에게 부담스러운 조언자가 아니라 따뜻한 국밥 한 그릇 같은 위로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