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반시설부터 지역 확산까지…3대 사업 종합 점검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부지와 전력·용수, 규제 혁신 방안이 논의된다. 정부·기업·군·지역 관계자가 사업 이행과 투자 성과 확산 방안을 함께 살핀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두 번째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3대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살핀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 계획을 비롯해 충청권과 영남권의 사업 구상, 정부 차원의 규제 혁신 방안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자리해 사업별 준비 상황과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한다.
민간과 지역·군 관계자도 논의에 참여한다.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과 정승일 SK 미래성장담당 사장이 참석하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주 군 공항 부지와 관련해 합참의장과 공군 참모총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회의에 자리한다. 사업 부지와 기반시설 문제를 여러 주체가 한 자리에서 검토하는 구성이다.
회의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뒤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공급 계획과 규제 혁신 추진 방안, 충청권·영남권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차례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투자 성과를 전 지역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넓히기 위한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