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상승에 코스피 6438선 출발
핵심 요약
코스피가 1.47% 오른 6438.50으로 출발하며 64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0.35%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며 640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함께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출발해 두 시장의 흐름이 엇갈렸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82억원, 개인은 7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613억원을 순매도하며 반대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1.04%, SK하이닉스는 1.82% 올랐고 SK스퀘어 4.66%, 삼성전기 1.90%, LG에너지솔루션 1.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도 각각 0.87%, 0.25%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35%) 내린 854.85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8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7억원과 16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만 0.49% 올랐고, 나머지 주요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주요 종목별로는 알테오젠이 3.82% 떨어져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29%, HLB는 2.15% 하락했으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1.77%, 1.73% 내렸다. 전날 코스피가 45.87포인트 오른 6345.53에 마감한 뒤 이날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코스닥은 전날 857.84에서 마친 뒤 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