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강서연, 군산서 정상…AJGA 무대 확보
핵심 요약
박준영과 강서연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박준영은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고, 강서연은 14언더파 202타 동률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두 우승자는 내년 AJGA 주관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준영(청주신흥고 2학년)과 강서연(신성고 2학년)이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린 제37회 KJGA 회장배-PLK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정상에 오르며 내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관하는 전 경기의 출전권도 확보했다.
남자부 박준영은 파72 코스에서 치른 3라운드를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마쳐 이승민(대경문화예술고 3학년)과 박성빈(신성중 2학년)을 3타 차로 제쳤다. 여자부에서는 강서연과 이시은(남녕고 2학년)이 나란히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고, 강서연이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생 선수 932명이 참가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예선을 치렀다. 이 가운데 선발된 240명이 7월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 동안 본선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퍼시픽링스 코리아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으로 열었으며, 남녀부 입상자들은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AJG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대회를 공동 주최해 남녀부 우승자에게 AJGA 전 경기 출전권을 제공하고 있다. 장옥영 대표이사는 주니어 골프 육성을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두고 청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후원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