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양세종, 위장 약혼 속 커지는 설렘
핵심 요약
천여리와 마강욱이 위장 약혼의 설득력을 높이려 데이트하며 서로의 일상에 가까워졌다. 7회는 전국 최고 5.6%, 수도권 최고 5.5%를 기록하고 주요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강민환과 천하리가 약혼을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면서 두 사람의 위기가 커졌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7회에서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는 위장 약혼을 둘러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데이트에 나섰다. 연인 관계를 증명할 추억을 만들던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와 일상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7회 시청률은 전국 최고 5.6%, 수도권 최고 5.5%를 기록했다.
천여리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던 평소와 달리 마강욱이 즐기는 한강 러닝에 처음 도전해 인파 속을 함께 달렸다. 마강욱도 천여리가 좋아하는 실내 클라이밍을 생애 처음 체험했다. 다소 엉성하지만 열정적으로 벽을 오르는 그의 모습에 천여리가 웃음을 보이면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시작한 데이트는 두 사람만의 소중한 기억으로 채워졌다.
위장 약혼은 할머니 백경자(예수정)가 강민환(옹성우)과의 약혼을 강요하자 천여리가 자신의 처지를 잘 아는 마강욱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강민환 앞에서 약혼을 선언한 뒤 임기응변과 호흡으로 연인 행세를 이어갔다. 특히 마강욱이 천여리를 많이 좋아한다고 밝힌 말은 진심과 연기 사이의 경계를 흐리며 천여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깨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강민환은 천하리(조혜주)와 손잡고 서울지검 지검장을 따로 만나 마강욱의 인사 기록 카드를 확보하려 했고, 마강욱에게 약혼식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천하리는 천여리를 미행하며 몰래 촬영했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마강욱은 천여리를 숨겼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추격의 결과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8회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