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훌쩍 자란 17세 아들과 친구 같은 일상
핵심 요약
박성웅이 방송에서 고등학생인 17세 아들 박상우 군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의 모습에서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와 닮은 강렬한 분위기를 발견한 일화를 소개했다. 박성웅이 출연한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배우 박성웅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아들 박상우 군의 최근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박성웅은 4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들의 사진과 함께 성장한 근황을 소개했다. 과거 귀여운 인상으로 방송에 모습을 보였던 아들이 어느덧 늠름하고 강렬한 분위기의 청소년으로 자라 스튜디오의 시선을 모았다.
박성웅은 아들이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매만지던 순간, 영화 ‘신세계’에서 자신이 연기한 이중구와 닮은 분위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구는 극 중 골드문 그룹의 실세로, 날카로운 눈빛과 팽팽한 기싸움, 서늘한 악역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인물이다. 아들의 표정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의 인상을 떠올렸다는 일화는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부자의 친밀한 일상도 공개됐다. 훌쩍 자란 고등학생 아들은 여전히 아침 출근길에 아버지에게 입맞춤으로 인사할 만큼 애교가 많다. 박성웅은 휴대전화 주소록에 아들을 ‘내 친구 박상우’라고 저장해 두고 친구처럼 지내기 위해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아들은 자신의 번호를 이름 석 자로 담담하게 저장했을 것 같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주연 배우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이 함께 출연했다. 작품은 초호화 크루즈 여행에 나선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바다 한복판에서 예기치 않은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박성웅은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아들의 성장과 부자의 각별한 관계까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