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절약 도전 중 황혜선 지목…시청률 3.8%
핵심 요약
박서진이 절약 도중 희극인실을 찾아 황혜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하루 1만6500원으로 버티는 남매 대결에서는 박서진이 패해 배달앱 삭제와 딱밤 벌칙을 수행했다. 방송 시청률은 3.8%로 전주보다 올랐고, 은가은에게 커피를 사준 장면은 5.1%를 기록했다.
가수 박서진이 하루 예산을 제한한 절약 도전 중 개그우먼 황혜선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뜻밖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는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특별 출연했으며, 박서진 남매의 절약기와 머쉬베놈을 만나 래퍼의 꿈을 이어간 지상렬의 이야기가 함께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해 전주의 3.1%보다 0.7%포인트 올랐다.
민화 그리기에 빠져 관심 분야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박서진을 본 동생 효정은 소비 습관을 점검하자며 ‘2026년판 만 원의 행복’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2003년의 만 원을 현재 물가에 맞춰 환산한 1만6500원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패자에게 배달앱 삭제와 딱밤 벌칙을 걸었다. 박서진은 교통비를 줄이려고 인천에서 여의도까지 약 2시간 거리의 자전거 이동을 택했지만, 리허설이 촉박해지자 제작진 차량을 이용하고 유류비 5000원을 냈다.
박서진은 우연히 만난 은가은에게 커피를 얻어 마시려 했으나 은가은이 카드를 두고 와 대신 계산하게 됐다. 이후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려 KBS 희극인실에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 판매에 나섰다. 김영희가 과거 개그우먼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박서진에게 후배 중 한 명을 선택해 보라고 하자 그는 황혜선을 골랐다. 황혜선은 그림값 대신 연락처를 건네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박서진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빠져나왔다.
남매의 승부는 남은 돈이 든 봉투를 바꾸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박서진은 효정의 봉투에 돈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교환을 선택했지만, 효정이 편의점에서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쓴 탓에 잔액 200원짜리 봉투를 받았다. 최종 패자가 된 박서진은 약속대로 배달앱을 삭제하고 딱밤 벌칙도 수행했다. 은가은의 커피값을 대신 내는 장면은 5.1%를 기록해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