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작품 맞춤형 진행, 신동엽도 호평
핵심 요약
박경림이 시사회와 제작발표회 진행자로 활약하며 동료 방송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경림은 의상만으로도 작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행사마다 다르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제작 고사의 상징물에 빗댄 재치 있는 표현으로 박경림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했다.
방송인 박경림이 영화 시사회와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동료 방송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경림의 행사 진행 활동과 작품별로 세심하게 준비하는 의상이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신동엽은 일정만 허락하면 박경림이 여러 작품의 기자회견과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고 있다며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서장훈은 박경림이 시사회와 제작발표회 진행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작품마다 다른 의상을 마련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거의 모든 제작발표회를 맡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이에 신동엽은 작품 제작에 앞서 진행하는 고사에서 빠지지 않는 돼지머리에 박경림을 빗대며, 각종 행사 현장에서 그만큼 익숙하고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는 취지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작품을 만든 이들이 모든 힘을 쏟아 결과물을 완성한다는 점을 의상 준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단순히 행사를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입은 옷만 보더라도 관객과 취재진이 어떤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것이다. 작품의 성격을 의상에 반영하는 방식은 제작진과 출연진이 공들인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의 의미를 살리려는 박경림의 진행 원칙으로 제시됐다.
이날 대화는 박경림이 많은 제작발표회와 시사회에서 선택받는 이유를 진행 횟수뿐 아니라 작품별 준비 과정까지 함께 보여줬다. 서장훈은 행사 진행자로서 쌓은 입지와 맞춤 의상을 짚었고, 신동엽은 여러 작품의 공식 행사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박경림의 존재감을 유쾌한 비유로 강조했다. 박경림 역시 모든 작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의상을 준비한다고 밝혀, 행사마다 작품의 특징을 드러내려는 구체적인 노력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