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맞춤형 행사 진행에 신동엽도 감탄
핵심 요약
신동엽이 행사 MC로 활약하는 박경림의 존재감을 고사상의 돼지머리에 빗대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작품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행사마다 의상과 분장을 세심하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내부자들’ 제작발표회를 계기로 조승우와 친해진 사연도 공개했다.
방송인 신동엽이 시사회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활약하는 박경림의 존재감을 재치 있는 비유로 표현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7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경림이 행사 진행자로서의 활동과 준비 과정을 소개하자, 신동엽은 작품 시작 전 고사에서 마주하는 돼지머리 같은 존재라며 웃음을 끌어냈다.
서장훈은 박경림이 여러 작품의 시사회와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으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의상을 마련하는 점도 언급했다. 박경림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정성을 쏟아 완성한 작품인 만큼, 자신도 옷차림만 보고 어떤 작품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행사에 참여할 때 작품 속 캐릭터와 전체 분위기를 반영한 의상과 분장을 선보여 왔다. 단순히 행사를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특징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준비하는 방식이다. 서장훈이 거의 모든 제작발표회를 독식하는 수준이라고 감탄하자 신동엽이 독특한 비유를 보태며 박경림의 높은 현장 존재감을 강조했다.
박경림과 배우 조승우의 인연도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착각의 늪’을 함께 부르며 춤추는 과거 영상이 소개됐다. 박경림은 영화 ‘내부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를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조승우와 함께 춤춘 배경을 묻는 말에는 그가 유머러스하고 재미있으며, 무대에 오르면 흥이 폭발하는 친구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