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신동엽, 가족 인연에서 방송 동료로
핵심 요약
박경림이 신동엽을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가족 간 인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신동엽의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상했다. 작품의 성격을 의상에 반영하는 제작발표회 진행 원칙도 소개했다.
방송인 박경림이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데뷔 전부터 이어진 인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의 큰언니와 형부가 신동엽의 친구였으며, 이 관계를 통해 박경림도 방송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신동엽을 알고 지냈다.
박경림은 신동엽이 처음 방송에 출연하던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고 회상했다. 가족에게 신동엽에 관한 이야기를 이미 여러 차례 들어 그의 재능을 알고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당시에는 신동엽이 개그맨이 되지 못한다면 국내에서 개그맨이 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두 사람은 실제 방송 현장에서 동료로 만나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경림은 데뷔 전 가족의 친구로 알고 있던 신동엽과 같은 방송에 출연한 상황이 무척 신기했다며,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가족을 매개로 시작된 관계가 방송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박경림은 현재 여러 작품의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작품의 성격에 맞춘 의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정성을 쏟는 만큼, 자신의 옷만 보더라도 어떤 작품의 행사인지 알아볼 수 있게 의상을 준비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의 오래된 인연과 함께 진행자로서 작품을 대하는 세심한 태도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