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뉴잭스윙 입힌 ‘Love wave’ 공개
핵심 요약
바다가 12일 오후 6시 ‘Love wave’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원곡의 청량감 위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잭스윙 리듬과 신스·브라스를 더했다. 여름 풍경과 퍼포먼스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곡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시각화했다.
가수 바다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Love wave’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원곡의 산뜻한 멜로디와 청량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1990년대 뉴잭스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포인트, 한층 선명해진 리듬이 더해져 원곡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인상을 완성했다.
프로듀싱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폴킴의 ‘안녕’ 등을 만든 로코베리가 맡았다. 그룹 다이아 출신 주은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박신원(Nois upGrader), 피아니스트 김창현도 작업에 참여했다. 원곡의 구성을 크게 바꾸는 대신 기존 음악 위에 새로운 리듬과 악기 요소를 덧입혀 익숙함과 신선함을 함께 살렸다.
가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바다와 파도의 이미지로 그렸다. 상대의 눈동자에서 일렁이는 파도에 휩쓸리고 그 사람을 향해 뛰어드는 감정을 표현하며 설렘을 여름의 밝은 정서와 연결했다. 바다는 맑고 개성 있는 음색으로 발랄한 멜로디를 이끌다가 중간마다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해 곡의 표정을 넓혔고, 시원하게 뻗는 고음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건물과 푸른 하늘, 야외 수영장 등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았다. 바다와 댄서들이 펼치는 퍼포먼스에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감각적인 동선이 어우러져 음악의 청량한 색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리믹스는 원곡의 계절감과 밝은 에너지를 지키면서 리듬의 변화를 통해 또 다른 감상 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