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매출 성장에도 2분기 수익성 하락
핵심 요약
2분기 매출은 238억원으로 1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28.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늘었다. 오리지널 IP의 해외 판권 수출과 일본 웹툰 시장 진출이 이어졌고 대표이사는 회사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kt밀리의서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4% 줄었다. 외형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분기 수익성 지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하락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2분기 매출 증가율인 15.2%를 포함해 상반기 전체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같은 기간 가운데 공개된 2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에 그치며 매출 확대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밀리의서재는 구독 사업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지식재산권 사업의 해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튀르키예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태국과 카자흐스탄에 판권을 수출했다.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는 러시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베트남으로 각각 진출했다.
오리지널 웹툰 ‘궁노’는 지난 6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공개된 직후 주간 순위 최고 5위에 올랐다. 정재욱 대표이사는 지난 5월 회사 주식 1만 주를 매입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5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회사는 이 같은 추가 매입을 책임 경영 의지를 나타낸 행보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