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홈플러스 67개 점포 매출 지원 나선다
핵심 요약
민주당이 영업을 재개하는 홈플러스 67개 매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법원은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의 매출과 지속 가능성을 살펴 회생계획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당은 직원 1만8000명과 입점·납품업체, 기존 채권단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역 조직의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업을 다시 시작하는 홈플러스 점포의 매출을 돕기 위해 지역 조직을 통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 재개 대상인 전국 67개 매장이다. 당은 해당 매장이 자리한 지역의 지구당에 공문을 보내 매출 확대에 보탬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유동수 민주당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당 을지로위원회가 홈플러스 영업 재개 상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재개장 이후 매출 실적이 향후 회생 절차의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는 점도 함께 다뤄졌다.
법원은 다음 달 3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일 동안 발생한 매출 규모와 해당 매출의 지속 가능성이 판단 기준으로 검토된다. 민주당은 이 기간이 홈플러스 회생 절차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홈플러스 직원 1만8000명뿐 아니라 매장 입점업체와 납품업체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 채권단이 처한 상황도 함께 고려해 지역별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67개 재개장 매장의 영업을 지원하고 회생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