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 해병 3주기 맞아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약속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채 해병 순직 3주기에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박해철 대변인은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검 수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3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채수근 해병 순직 3주기인 19일,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시는 국가의 부름에 응한 청년이 희생되고, 그 진실마저 권력에 의해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채 해병의 순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비극"이라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건 이후 제기된 진상 은폐와 수사 외압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병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이뤄졌던 수사외압과 조직적 은폐는 국가와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사건 초기부터 진상규명과 특검 도입,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 왔으며, 특검 수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사단장 등 3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박 대변인은 "채 해병 순직 사건에 대한 완전한 진실규명과 사법적 단죄, 재발 대책 마련으로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고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채 해병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무리한 수중 수색 지시로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민주당은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며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운영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