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해병 순직 3주기 맞아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 약속
핵심 요약
민주당이 채해병 순직 3주기에 완전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박해철 대변인은 수사 외압과 조직적 은폐를 중대 범죄로 규정했다. 특검 결과 33명이 재판에 넘겨졌으며,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채수근 해병 순직 3주기인 19일 완전한 진실규명과 사법적 단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3년 전 오늘 국가의 부름을 받고 수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채 해병이 목숨을 잃었다며 고인의 희생을 높이 기렸다. 그는 채 해병의 순직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비극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건 이후 제기된 진상 은폐와 수사 외압 의혹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장병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이뤄진 수사 외압과 조직적 은폐가 국가와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범죄행위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사건 초기부터 진상규명과 특검 도입, 책임자 처벌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으며, 특검 수사를 통해 채 해병 순직의 책임과 수사 외압, 수사 방해 의혹 전반에 대한 실체가 국민 앞에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그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사단장을 비롯한 수사 외압 관련자와 사건 책임자 등 모두 3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시는 국가의 부름에 응한 청년이 희생되고 그 진실마저 권력에 의해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