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3인, 수도권 투표 첫날 최종 토론
핵심 요약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12일 오후 마지막 TV토론에 나선다. 당청 관계와 신천지 의혹, 지방선거 평가, 검사 보완수사권 및 지역 공약이 주요 쟁점이다. 호남과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15일과 16일 각각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12일 오후 2시 SBS 주관 TV토론에서 맞붙는다.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마지막 TV토론으로, 호남에 이어 서울과 경기의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는 시점에 세 후보가 당 대표 적임자를 가리는 최종 경쟁을 벌인다.
토론에서는 당청 관계와 신천지 의혹 문제,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가 늦어진 일을 둘러싼 공방이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세 후보가 앞선 경쟁 과정에서 쟁점으로 다뤄 온 사안들이 마지막 방송 토론의 주요 의제로 오르면서 각 후보의 입장과 대응 논리가 집중적으로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현안을 겨냥한 정책 경쟁도 토론의 한 축을 이룬다. 세 후보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부동산 공급 정책을 비롯해 호남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제시한 지역별 공약을 놓고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이 호남 및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 기간과 겹치는 만큼 후보별 공약과 현안 대응 구상이 함께 제시되는 자리다.
민주당은 11일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 돌입했고, 12일부터는 서울·경기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호남 투표 결과는 15일 지역별 순회경선에서, 서울·경기 투표 결과는 16일 순회경선에서 각각 공개된다. 마지막 TV토론 이후 이틀에 걸쳐 발표될 두 지역의 투표 결과가 전당대회 경선의 주요 흐름을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