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3인, 마지막 토론서 당 운영 구상 대결
핵심 요약
민주당 당 대표 후보 3명이 12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은 진짜 여당, 정청래는 강력한 개혁, 김민석은 화합을 각각 강조했다. 김민석은 당을 하나로 모아 국정을 뒷받침하고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12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세 후보는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점을 함께 강조하면서도, 각각 ‘진짜 여당’과 ‘강력한 개혁’, ‘화합을 이끄는 든든한 대표’를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순으로 송 후보는 ‘진짜 여당’을 내걸어 집권당의 역할을 부각했고, 정 후보는 ‘강력한 개혁 대표’를 강조하며 선명한 개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논쟁과 갈등을 거론한 뒤, 선거가 끝나면 당을 하나로 모아 국정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은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이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는 모두 국정 뒷받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지만, 당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표현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 공개 토론인 만큼 세 후보의 대표 구상이 한 자리에서 대비됐다.
김 후보는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국정을 지원하고 총선 승리의 길을 이끌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송 후보의 ‘진짜 여당’, 정 후보의 ‘강력한 개혁’, 김 후보의 ‘화합과 든든한 국정 지원’이 마지막 호소의 핵심으로 제시되면서, 당 대표 선거는 세 후보가 내세운 서로 다른 리더십 구상을 중심으로 최종 선택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