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경선, 정청래 21% 김민석 19% 초박빙…당심 변화 감지
핵심 요약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정청래 21%, 김민석 19%로 초접전. 유시민 발언이 정청래 결집에 영향, 송영길 2순위 표가 변수. 대통령 지지율은 주식·부동산 영향으로 하락세, 반등 어려울 전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정청래 의원과 김민석 의원이 각각 21%, 1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당심에 변화가 감지되며, 정청래 의원이 추격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공개된 여론조사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결집 효과를 내며 정청래 의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석 의원은 1순위 표에서 정청래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당선권에 진입하려면 우세를 점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어 1순위 표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는 송영길 의원의 1순위 투표자들이 행사할 2순위 표가 당선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당원들과의 소통과 호흡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전당대회의 가장 큰 변수로는 '주가'가 꼽혔으며, 김용범 전 금융위원장에 대한 인사 조치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통령 지지율은 주식·부동산 시장과 전당대회의 영향으로 빨간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효과로 호남 지역 지지율은 유지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대통령 지지율이 당 대표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