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새 수장에 허영…조직 재정비 착수
핵심 요약
허영 국회의원이 67.36%를 득표해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원 중심 운영과 조직 강화, 강원지역 의석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내년 강릉 보궐선거와 내후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영 국회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이끌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허 의원은 이날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67.36%를 얻었다. 함께 출마한 이호범 후보를 제치면서 강원지역 민주당의 새 지도체계를 지휘하게 됐다.
허 신임 위원장은 선출 직후 일반당원의 권리당원 참여를 넓히고 당원이 중심이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는 운영 구상을 밝혔다. 초심을 유지한 채 강원 전역을 돌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승리 기반을 마련하도록 당원들을 지원하고, 도당 조직 강화와 지역 내 민주당 의석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번 선출은 올해 지방선거를 치른 뒤 강원지역 당 조직을 다시 정비하고, 앞으로 이어질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할 지도부를 세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 허 위원장은 당원들이 당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권리당원에 참여하는 구조와 당원 주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도당 운영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향후 선거 일정과 관련해서는 특례를 활용해 강원지역 국회의원 의석을 10석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내후년 총선의 승리를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새 지도부의 활동은 조직 재정비와 선거 준비에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