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 잠실 마운드서 두산 승리 기원한다
핵심 요약
아이들 민니가 11일 잠실 두산-한화전에서 생애 첫 시구에 나선다. 민니는 솔로 앨범 ‘HER’ 발매와 음악 프로듀싱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아이들은 미니 9집 발매와 미국 롤라팔루자 무대에 이어 국내 팬들과 만난다.
걸그룹 아이들(i-dle)의 민니가 오는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은 경기가 다시 시작되는 이날 홈구장 마운드의 첫 공을 민니에게 맡기기로 했으며, 시구자 선정 소식은 9일 공개됐다. 민니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들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민니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음악 프로듀싱 역량을 갖춘 가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인 ‘HER’을 선보이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잠실 방문을 통해서는 무대가 아닌 야구장에서 두산과 한화의 경기를 앞둔 관중들과 만나게 된다.
민니가 속한 아이들은 지난달 미니 9집 ‘We made’를 발매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Gimme Dat Love’가 수록됐다. 이어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도 올랐다. 새 음반 발표와 해외 축제 출연을 이어간 뒤 국내 프로야구 경기 시구 일정까지 소화하게 됐다.
첫 시구를 앞둔 민니는 두산 베어스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노래 ‘Queencard’를 언급하며 두산의 승리를 이끄는 퀸카가 되겠다는 각오도 내놓았다. 민니의 시구는 11일 두산이 홈에서 한화를 상대하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